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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담기지 못한 그림들 또는 이야기들
* 한수자 작가의 그림 및 습작들입니다. 다산 정약용 캐릭터 설정화 중 다산의 전반생 스케치 및 시안 율정점을 마지막으로 형 정약전은 흑산도로 아우 정약용은 강진으로 보내진다. '다산 정약용 - '유배지에서 만난 사람들' 등장인물 다산이 가장 사랑했던 제자 황상 설정화. 특히 시문에 재능이 뛰어났다. 다산의 강진에 유배와서 호구지책 겸 문을 연 서당 사의재에서 키워낸 두 명의 수제자, 황상과 이학래. 둘 다 아전의 아들이었다. 다산의 수제자였지만 주요 등장인물에 조차 담기지 못한 이학래(이청).강진에서 남긴 다산의 주요 저서는 대부분 이학래의 손을 거쳐서 정리되었다. 이학래는 역술 등 학문에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문에는 소질이 없었다.본인도 출세욕이 있어서 스승의 만류에도 꾸준히 과거시험을 보..
2012.09.06 -
[출간]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난 사람들 (김한조/ 한수자)
약간 뒷북이지만, 제가 콘티를 짜고, 한수자 작가님이 수묵화로 그린 만화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 유배지에서 만난 사람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강진 유배시절 이야기인데,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강진에 남긴 다산의 자취 등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강진 답사 때, 현지 향토 사학자 신영호 선생님께서 다산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다산과 그 제자들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덕분에 저도 한수자 작가님도 작업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이야기를 엮을적에 고증을 위해 참고한 책은, 정민 교수의 '삶을 바꾼 만남', 차벽 선생의 '다산의 후반생' 등이 있으며, 인터넷에 남겨진 정민 교수님 등의 다산 관련 저술 등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정민 교수님과 차벽 선..
2012.08.27 -
아이 스크림
2003년 작
2012.07.09 -
흑야(黑夜) - "하느님은 어디에 있는가?"
엘리 위젤 Elie Wiesel 1928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열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후 그곳에서 가족을 잃었다.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잡지 『 라 르슈』의 기자로 활동하던 중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권유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4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으로 건너온 후 뉴욕 시티칼리지를 거쳐 보스턴 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아와 박해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벌이고 핵전쟁 방지운동에도 힘을 쏟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홀로코스트 대통령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1986년에 '인종차별 철폐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 미국에서 ..
2012.06.08 -
RED CROSS
바카스 9호, 2003년
2012.06.06 -
거세된 기억
그는 더 이상 어떤 기억을 떠올리러 그 동네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기억이 거세된 그곳에는 뿌리없는 새로운 (미래의)기억이 자리잡고 있었다.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