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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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타입 '산초피아' 채널 개설
https://sanchopia.postype.com/ 산초피아 - 포스트 만화가 김한조의 만화와 일러스트 등을 담아가는 공간입니다. sanchopia.postype.com 포스타입에 채널을 오픈하였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 그동안 작업했던 만화, 미공개 작업, 일러스트, 도서 등을 나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 해 볼 예정입니다. 일부 작업은 유료서비스인데, 멤버십 가입을 하면 가입기간동안 추가 과금없이 무제한 감상 가능합니다. (멤버십 레벨에 따라 볼 수 있는 유료 콘텐츠 범위는 다릅니다.) 1월 5일 부터 3개월간 지난 20여년 동안 봉인했던 데뷔작 '탐구생활'을 주간 연재할 예정입니다.
2022.01.03 -
재일조선인 - 우리가 외면한 동포
책소개 우리가 외면한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다룬 교양 만화. 일본에 살지만 일본인이 될 수 없어 자이니치(在日), 즉 일본에 머무는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본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차별들에서 시작해 남북의 대립으로 인한 피해까지 고스란히 껴안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묵묵히 되짚었다. 또한 현재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 위기를 겪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선입견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김한조 작가가 수백 컷의 자료 사진을 하나하나 옮겨 그린 그림이, 지난 역사를 반성하는 뜻으로 《재일조선인》에 담은 우리의 진심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자이니치(在日), 일본에 머물다 -재일조선인사 - 우리는 ‘조선 사람’이오 | 대일본 제국 2등 신민으로 ..
2019.06.14 -
[출간]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난 사람들 (김한조/ 한수자)
약간 뒷북이지만, 제가 콘티를 짜고, 한수자 작가님이 수묵화로 그린 만화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 유배지에서 만난 사람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강진 유배시절 이야기인데,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강진에 남긴 다산의 자취 등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강진 답사 때, 현지 향토 사학자 신영호 선생님께서 다산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다산과 그 제자들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덕분에 저도 한수자 작가님도 작업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이야기를 엮을적에 고증을 위해 참고한 책은, 정민 교수의 '삶을 바꾼 만남', 차벽 선생의 '다산의 후반생' 등이 있으며, 인터넷에 남겨진 정민 교수님 등의 다산 관련 저술 등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정민 교수님과 차벽 선..
2012.08.27 -
[북 일러스트] 메멘토 노라 (한겨레 틴틴)
메멘토 노라 (Memento Nora) 앤지 스미버트 (지은이) | 강효원 (옮긴이) 한겨레틴틴 | 2011-12-09 일러스트 : 김한조 테러가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 사회, 거대 기업이 권하는 달콤한 유혹 ― “기억 상실 클리닉에서 근심을 잊으세요!” 고통과 더불어 진실까지 잊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 “메멘토 ― 기억하라!” 버지니아 공대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앤지 스미버트의 첫 번째 장편소설. ‘2011 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청소년문학협회(YALSA) 선정 ‘2012 최고의 청소년 소설’ 후보에 올랐다. 테러가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 사람들은 집안에 보안 장치를 설치해 두고, 안전한 자동차 서비스 없이는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더 안전한 주택단지로 이사하기 위해 ..
2011.12.19 -
[북 일러스트]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세계를 해석하는 것에 대하여, 세계를 변혁하는 것에 대하여 | 원제 Problems of Knowledge and Freedom: The Russell Lectures (2003) 노엄 촘스키 (지은이) | 장영준 (옮긴이) | 김한조 (그림) | 시대의창 2011-09-05 | 반양장본 | 240쪽 | 210*148mm (A5) | ISBN(13) : 9788959402199 책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양심적 지성인이라는 촘스키가 러셀을 존경하여 지금까지도 자기 연구실에 러셀의 초상화를 걸어두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촘스키는 러셀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강연에서, 러셀의 생애나 업적을 나열하지 않았다. 촘스키가 강연한 것은 러셀이 온 생애에 걸쳐 세상에 보여주었다고 촘스키가 생..
2011.09.16 -
나는 이 세상에 없는 청춘이다 (정상근 저/ 시대의창)
나는 이 세상에 없는 청춘이다 시대의창/ 정상근 / 2011년 06월 15일 276쪽 | 371g | 142*210mm 저자소개 정상근: 그냥저냥 학교를 졸업하고 어영부영 사회생활을 시작한, 말 그대로 ‘보통 사람’이다. 기자일, 특히 지역신문을 하고 싶어 지역에 갔다가 실망과 절망만 안고 돌아와, 가난한 좌파매체 《레디앙》에서 밥벌이 하고 있다. 저임금을 쪼개 저축도 해야 하고, 스펙도 쌓아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는 전형적인 ‘그냥 이웃집 아들’. 하지만 맑스와 막스도 구별 못하고, 차라투스트라가 무슨 말을 한 지도 모른 채 인문사회 책을 발간하는 기적을 일구어 내기도 했다. 뭐, 물론 모든 기적이 놀라운 것은 아니다. 누가 욕할까 봐 겸연쩍은 소심한 마음 한편으로 이 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궁금..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