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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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 우리가 외면한 동포
책소개 우리가 외면한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다룬 교양 만화. 일본에 살지만 일본인이 될 수 없어 자이니치(在日), 즉 일본에 머무는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본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차별들에서 시작해 남북의 대립으로 인한 피해까지 고스란히 껴안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묵묵히 되짚었다. 또한 현재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 위기를 겪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선입견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김한조 작가가 수백 컷의 자료 사진을 하나하나 옮겨 그린 그림이, 지난 역사를 반성하는 뜻으로 《재일조선인》에 담은 우리의 진심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자이니치(在日), 일본에 머물다 -재일조선인사 - 우리는 ‘조선 사람’이오 | 대일본 제국 2등 신민으로 ..
2019.06.14 -
재구성된 아라카와구(荒川區)의 기억, 2007.10
2007년 가을, 고모와 함께 할아버지를 모시고 일본 동경에 갔었다. 동경 아라카와구에 살고계신 큰할아버지 가족을 만나뵙기 위함이었다. 일제시대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해방후 일본으로 밀항, 재일조선인으로 살아오신 큰할아버지(2010년 작고) 십 수 년만에 다시 만난 형제. 희영 고모님 피붙이들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