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묵은 그림이다. 대학 2학년 때, '소재와 기법' 수업시간에 그린 건데 이제 와서 다시 보니 '소년의 밤'의 모태가 된 그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정확한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그림 좌측 하단에 Who Want to Live Forever 라는 문구를 써 넣었다. 전날 티비에서 '하이랜더'를 본 여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