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을, 고모와 함께 할아버지를 모시고 일본 동경에 갔었다. 동경 아라카와구에 살고계신 큰할아버지 가족을 만나뵙기 위함이었다. 일제시대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해방후 일본으로 밀항, 재일조선인으로 살아오신 큰할아버지(2010년 작고) 십 수 년만에 다시 만난 형제. 희영 고모님 피붙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