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4)
-
거세된 기억
그는 더 이상 어떤 기억을 떠올리러 그 동네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기억이 거세된 그곳에는 뿌리없는 새로운 (미래의)기억이 자리잡고 있었다.
2012.05.16 -
에디트 피아프
라비앙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를 연기한 마리온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이프 미 러브 유 데어'에서 인상깊게 봤던 배우였는데. 나중에 '인셉션'에서 꿈에 나타났네요.
2011.01.29 -
이명박 방우영 전두환
서열(?) 이명박 가카 < 방우영 십상시 두목 < 전두환 상황폐하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 방우영 자서전 제목 아침이 두려웠다니 밤의 대통령이긴 했나보네...
2010.12.24 -
소녀와 소년 (1994년 作)
15년 묵은 그림이다. 대학 2학년 때, '소재와 기법' 수업시간에 그린 건데 이제 와서 다시 보니 '소년의 밤'의 모태가 된 그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정확한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그림 좌측 하단에 Who Want to Live Forever 라는 문구를 써 넣었다. 전날 티비에서 '하이랜더'를 본 여파였다.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