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촉감
꿈
sanchokim
2012. 3. 13. 23:14
이진석
나는 병졸이었다.
병사들 중에서도 가장 하찮은, 뒤이어 오는 정예 병사들을 대신하여
칼과 화살을 맞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한 그런 병졸들 중 하나였다.